몇 년 전 인테리어 하면서 한창 사용했던 임팩트 드릴과 그라인더.
당시 20만 원 넘게 주고 샀지만, 공사 끝나고 나니 쓸 일이 없더라고요.
버리긴 아깝고, 쓰자니 손이 안 가는 애매한 존재.
그렇게 창고 구석에 2~3년 방치되던 전동공구들이
중고 수출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심지어 고장 났더라도 ‘부품용’, ‘수리용’으로도 수출이 가능합니다.
특히 아프리카, 동남아, 중남미에서는
중고 전동공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요.
오늘 이 글에서는,
- 중고 전동공구가 수출되는 이유
- 어떤 나라에서 많이 찾는지
- 수출하는 가장 쉬운 방법과 통관 주의사항
- 실제 판매가 & 시세 예시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.
✅ 목차
- 왜 중고 전동공구가 수출될까?
- 중고 전동공구 수요 높은 나라 TOP5
- 중고 전동공구 수출 방법 3가지
- 제품별 수출 단가 & 시세 예시
- 수출 준비·통관·주의사항 총정리
1. ✅ 왜 중고 전동공구가 수출될까?
전동공구는 가격이 비싼데다가
중고라도 일정 성능만 되면 충분히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.
선진국에서는 새제품 선호가 강하지만,
개발도상국이나 현장 작업 위주 국가에서는 중고를 적극 구매합니다.
✔️ 수리해서 다시 쓰거나
✔️ 부품만 추출해서 재활용하거나
✔️ 재포장 후 로컬마켓에서 판매하기도 하죠.
📦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수출 수요가 증가 중입니다:
- 물가 상승으로 신규 장비 구매 어려운 중소업체 증가
- 건설·철거 작업이 활발한 개발도상국 시장
- 고장 제품도 수출 가능 (부품용 판매)
- 브랜드 선호 있음 (보쉬, 마끼다, 디월트 등)
2. ✅ 중고 전동공구 수요 높은 나라 TOP5
🇵🇭 필리핀 | 수리용, 건설 현장용 | 드릴, 절단기, 그라인더 |
🇳🇬 나이지리아 | 재포장 판매, 리퍼 전문 | 마끼다, 디월트 |
🇮🇩 인도네시아 | 목공소·현장용 | 직소기, 샌더기 |
🇵🇪 페루 | 건축회사, 인테리어 시공용 | 전동드라이버, 코아드릴 |
🇧🇩 방글라데시 | 저가 공구 선호 | 일반 임팩트 드릴, 절단기 |
💡 브랜드 기기일수록 가격을 더 잘 쳐줍니다.
예:
- Makita(마끼다), BOSCH(보쉬), DEWALT(디월트), HITACHI(하이타치), Ryobi(리오비)
3. ✅ 중고 전동공구 수출 방법 3가지
① 직접 수출 | 해외 바이어 직접 발굴 | 마진 높음 | 절차 복잡 | 무역 경험자 |
② 수출 대행 업체 위탁 | 물건만 넘기면 업체가 알아서 판매 | 간편함 | 수수료 발생 | 초보자, 소량 보유자 |
③ B2B 플랫폼 등록 | 알리바바·EC21·트레이드코리아 등 | 바이어 매칭 쉬움 | 가격 경쟁 심함 | 중고 판매자 누구나 가능 |
💡 초보자라면 수출 대행 업체에 일괄 위탁 판매하거나,
B2B 플랫폼에 중고 등록해서 테스트 판매하는 걸 추천해요.
4. ✅ 제품별 수출 단가 & 시세 예시 (2025년 기준)
충전 드릴 | 정상 작동 | Makita | 60~80 USD |
그라인더 | 미작동 (부품용) | BOSCH | 20~30 USD |
샌더기 | 작동 불량 | 무명 브랜드 | 5~15 USD |
디월트 전동톱 | 완전 정상 | DEWALT | 100~120 USD |
절단기 | 작동 | Ryobi | 45~65 USD |
🔍 작동 안 되는 제품도 “Parts Only”, “Not Working”으로 분류해
수출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.
5. ✅ 수출 준비·통관·주의사항 총정리
✅ 수출 전 준비
- 제품 상태 확인 (작동 여부, 전압 표기 등)
- 구성품 확인 (배터리 포함 여부)
- 모델명, 제조사, 시리얼넘버 기록
- 외관 세척, 정리
- 포장 후 사진 촬영
✅ 통관 관련
HS 코드 | 일반적으로 8467.29.0090 (전동공구, 휴대용) |
수출신고 필요 | 2,000달러 초과 시 필수 |
인증 | 대부분 중고는 인증 불필요하지만, 전압 규격 확인 필요 |
금지국가 | 유럽·일본 등은 중고 전동공구 수입 거의 불가 |
💡 DHL·FedEx 등 특송으로는 대량 수출이 어려우니,
LCL(소량 해상화물) 또는 포워딩 업체 활용이 유리합니다.
✅ 중고 전동공구, 수출하면 자산이 됩니다
지금 창고에 먼지 쌓여 있는
- 충전 드릴
- 충전기 없는 샌더기
- 케이블 끊긴 그라인더
이런 제품들도 전 세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.
✔️ 작동만 되면 수출 가능
✔️ 브랜드 제품은 중고도 고가 판매 가능
✔️ 수출 대행이나 플랫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시작 가능
중고 전동공구를 재활용이 아닌 재수출 자산으로 생각해보세요.
수출은 기업만 하는 게 아닙니다.
1인 판매자도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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